한국 IT업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줄 알았던 한글과 컴퓨터(한컴)이 의외로 이번 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한다. 한컴은 2분기 지군으로 매출액 1106억원, 영업이익 274억원을 올렸다고 공시를 했는데, 이는 작년에 비하여 매출액은 29%, 영업이익은 111%나 늘어난 수치이다. (.... 1분기에도 꽤 벌었는데? 이렇게 되면 상반기 매출이 2000억원에 달한다.) 이런 영업이익을 낸 사유는, 한글과 컴퓨터의 자회사중 하나인 한컴 라이프케어의 실적이 성장세를 보인 결과라고 한다. 이 한컴 라이프케어가 뭐하는 회사인고 하니.. 마스크와 방호복등을 제조하는 회사라고 한다. (코로나 수혜 회사가 여기에 또 있구나!) 실적이 사상최대이다 보니, 주가에도 이것이 반영이 되었는데 오늘 6.16%나 상승..